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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BBK 특검 검사 "은폐 없었다" 정면 반박 / YTN

2018-01-10 0 Dailymotion

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가 맞는지를 가리는 다스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, 10년 전 정호영 특검팀이 다스의 비자금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현직 검사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특검팀에서 다스를 수사했던 당사자입니다.<br /><br />조용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동차 시트 제작 업체 다스는 누구 거냐는 의혹에 전담 수사팀이 꾸려졌습니다.<br /><br />10년 전 특별검사팀이 수사를 제대로 했는지, 120억 비자금의 주인은 누구인지, 검찰이 들여다보는 가운데, 당시 특검에 몸담았던 현직 검사가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 조재빈 검찰 연구관은 검찰 내부망에 '10년 전 파견검사의 소회'라는 글을 올리며, 법인자금을 추적하며 현재 문제가 되는 120억 원의 자금을 확인했을 뿐 다른 특별한 수사방법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운을 뗐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30일간의 수사 결과 여직원이 단독으로 횡령 범행을 한 것으로 봤고, 상사와 공모한 사실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영 특검팀이 다스 경리팀 직원 조 모 씨가 회삿돈 120억 원을 횡령한 것으로 결론 내렸지만, 추가 비자금 등 부실 수사 의혹이 끊이지 않자 고의적인 은폐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입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, 기존 검찰에서 못했던 부분을 밝히는 등 거침없이 수사했고, 알면서도 소환 조사하지 않은 사람이 있거나 감춘 사실은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.<br /><br />다스 수사가 활발한 가운데, 특검에 참여했던 현직 검사가 정면으로 의혹을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, 자칫 검찰 내부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조용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102129579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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